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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림선 개통 임박 노선 따라 투자길!

by 잡학박물관 2022. 5. 26.

빌딩의 전경

긴 공사 끝에 드디어 신림선이 개통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관악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은 여의도를 갈 때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버스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개통을 시작하면 전철을 이용해서 바로 여의도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또한 새로운 신설역이 생긴다면 유동인구도 그만큼 많아질 텐데요. 그런 만큼 새로운 투자처가 생겼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 개통일자와 소요 시간

정확한 개통일자는 이번 달 2022년 5월 28일입니다. 새벽부터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통식은 전 날 27일에 개통식을 열고 바로 다음날 28일부터 일반 시민들이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각 끝 지점인 관악산역부터 샛강역까지의 소요시간은 16분이면 도착할 것 같습니다. 예전 버스로 출퇴근 시간이 몇십 분 걸리는 거에 비하면 이제는 아침에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종점인 관악산역은 신림 고시촌과 서울대로 출퇴근 때는 버스 아니면 자차로 밖에 다닐 수 없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들이 정말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대중교통으로 교통상황도 조금은 원활할 것 같습니다.

2. 노선

노선은 지도상으로 보면 남에서 북으로 일자로 올라가는 노선입니다. 남쪽은 관악산역에서 시작하고 북쪽은 샛강역까지입니다. 신림선은 환승역 또한 4군데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신림역으로 2호선을 환승해서 다닐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환승역은 보라매역으로 7호선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세 번째는 대방역으로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샛강역입니다. 샛강역은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이번 신림선은 대체적으로 환승이 가능한 역과 많이 연결이 되어 있어서 어디로든 뻗어 나가기 쉽도록 노선이 짜여 있습니다.

3. 신림선만의 차별점

신림선은 다른 경전철들과는 다른 점들이 몇 개 있습니다. 이제 막 개통하는 전철이나 역사라 그런지 신기술도 몇 개가 들어갔습니다. 그중 탑승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역사에 설치된 장치로 실내의 공기질 정화장치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이는 모든 정거장마다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미세먼지도 많지만 특히 정거장들이 지하에 있어서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어 항상 구동이 된다면 조금이나 숨 쉬는데도 안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열차의 바퀴가 고무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열차들을 보면 바퀴는 대부분 철로 되어있습니다. 철로 된 바퀴가 소음이나 승차감 등에 더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고무로 바뀌면서 소음 부분 같은 게 더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고무차륜 바퀴는 타 지역은 모르겠지만 서울시는 신림선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탑승자들은 체감을 할 수는 없겠지만 무인으로 운행이 가능한 열차라는 것입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서 기관사가 아직은 탑승하지만 기술적으로 무인시스템으로 운행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4. 투자처

새로운 신설 역사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을 해줍니다. 새로운 역사는 지금까지 정체되어 있던 지역이 발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유동인구 또한 더욱 유입될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인근에 있는 지역의 땅값이나 주택 등 전체적인 부동산의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신림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신림선의 노선은 신림의 고시촌이라 불리던 관악산 등산로 입구부터 출발을 하며 여의도에 금융가 직장인들과 KBS의 별관과 인접한 샛강역까지가 주요 노선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직장인들은 신림에서 출퇴근 하기가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주택들을 대방역 인근에서 많이 구했죠. 하지만 주택의 임대료는 신림 관악역 부근이 저렴하기로 유명한 동네라 이제부터는 더 아래까지 주택을 구하러 내려올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은 상승하는 게 당연한 이치이므로 그나마 조금 저렴했던 고시촌이 가격이 올라갈 이유가 생겼죠. 또한 고시촌뿐만이 아닌 신림의 중간중간 역들도 더욱 활발하게 거래가 진행되면서 같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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