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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투자 - 정확한 시세 파악을 위한 실거래가 조회

by 잡학박물관 2022. 6. 14.

부동산 투자 - 정확한 시세 파악을 위한 실거래가 조회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언제나 중요한 게 가격입니다. 시세에 맞거나 저렴한 가격에 매수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팔 때도 마찬가지로 적정한 가격이 올랐을 때 매도를 해야지 잘 팔립니다. 그러나 언제나 투자처의 부동산에 매일, 매주 알아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럴 때 가장 정확한 시세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실거래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1. 실거래가는 매수, 매도 전 항시 알아봐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서 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자를 할 때 가격을 모른다는 것은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할 말이 없는 게 당연하죠. 그래서 공인중개사 사무실도 많은 곳을 이리저리 많이 다닌다면 가격을 알아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가격만 알아보는 수준이라면 이는 시간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 조회로 최근의 시세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실제로 거래가 된 가격을 공개하는 것이며 거짓 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도 실수는 할 수 있어도 거짓 신고를 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정부기관에서도 확인된 사항으로 믿고 보셔도 되는 가격입니다. 신고의 기한은 계약을 하고 30일 이내로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성 이슈로 급등하지 않는 지역 말고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2. 시세를 볼 수 있는 곳

대표로 알 수 있는 곳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조회시스템이란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실거래가 목록 등이 나오기는 하지만 우리가 볼 때는 조금 불편한 것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요즘에는 실거래가와 함께 부동산들의 매물도 같이 홍보할 수 있는 업체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특화된 몇몇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아파트
    • 아파트의 시세는 대표적으로 호갱 노노가 있습니다. 호갱 노노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당 아파트의 실거래가와 함께 공인중개사의 매물, 주변 인프라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빌라
    • 빌라는 특화된 대표 업체는 없습니다. 다만 빌라와 단독, 다가구 등 전체적으로 실거래가를 지도 위에서 알려주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부동산 플래닛과 디스코란 업체입니다. 전체적인 실거래가와 함께 공인중개사의 홍보 매물 그리고 전월세의 신고된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건물, 토지
    • 건물과 토지를 중점으로 서비스하는 곳은 벨류 맵과 랜드 북이 있습니다. 지도상에 실거래가를 알려주며 너무 오래된 실거래가는 배제할 수 있게끔 기간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두 곳의 업체는 AI를 통한 예상 설계 또는 조감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축 건물의 경우는 건축 예상 설계도 및 조감도 등이 필요치는 않습니다. 그러나 새로 건축을 해야 할 만큼 오래된 건물은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건물을 매수할 예정이나 생각 중이신 분이라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조회가 불가능한 지역

지방이나 소도시의 임야나 산과 같은 매물은 실거래가의 시세 자체가 조회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실거래가는 2000년대에 들어서 법적으로 공개가 가능하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 오랫동안 거래가 없던 지역은 주변의 예상 가격조차 알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편리한 방법이 아닌 내가 움직여야 하는데요. 해당 투자지의 주변에 있는 공인중개사에게 도움을 청해 상담을 받아서 시세를 알 수밖에 없습니다.

4. 주의할 점

실거래가는 한번 검증이 된 자료라 신뢰가 있는 자료입니다. 그런데 가끔 시세에 맞지 않게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에 거래된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료는 바로 믿기보다는 거래 방식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거래가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였는지 직거래 방식이었는지 까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직거래 방식이었다면 저렴하게 거래된 방식은 거래를 이용한 증여의 한 방식일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는 시세를 파악하기 위한 첫 단계일 뿐입니다. 옆집이 해당 가격에 매도가 되었다고 내가 같은 가격에 매수를 할 필요도 매도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나 가격은 변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서비스를 통해서 시세가 파악이 되었다면 두 번째 단계입니다. 두 번째는 주변의 공인중개사들의 도움을 받아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시세를 파악한 것은 종가를 알게 된 거지 호가는 알지 못합니다. 실제 시장의 분위기와 흐름을 알기 위해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조금은 더 싼 가격에 매수의 기회가 올 수도 있습니다. 아니라면 좋은 가격에 매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겠죠. 투자의 성공의 길은 언제나 현장에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현장 답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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