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리저리 보다 보니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도 떨어졌다고 나왔습니다. 강남의 경우는 전국의 부동산 대표주자로 견인을 이끌던 시장이었습니다. 강남마저 가격이 떨어지는 게 확실하다면 부동산 시장이 하향세로 돌아섰다고 해야 할까요?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물가와 금리의 인상
올해 초부터 급격하게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이와 연관되어서 한국은행에서도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물가도 마찬가지 겠지만 지속적인 금리의 인상은 부동산을 매수하기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자 비용의 부담 때문에 안정선을 찾기 전까지는 현금 보유자들만이 움직일 것 같습니다.
매수자가 사라져 간다
많은 기사에서 또는 언론에서 나왔던 매수자가 금리 인상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영끌족 또는 MZ세대가 한동안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물가 상승부터 이자 부담에 섣부르게 행동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매물만 쌓여가고 있는 중
다주택이나 고가 주택 등 여러 압박 속에서 한시적으로 풀어주는 지원책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리를 하려는 매물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매물만 계속 쌓여간다면 매수자는 기다리는 게 좋은 게 당연합니다. 매도자끼리의 생각으로 내 거는 가격을 더 내려야 하나 눈치를 보기 때문입니다. 흥정 없이 하락해서 적정선에 왔다고 생각할 때 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 의견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조정기를 거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 쉼 없이 너무 달려왔습니다. 한 번은 숨을 고를 때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정기를 거쳐도 이전 가격 이하까지는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동안의 부동산 시장은 항상 그래 왔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가격이 떨어지면 대폭락장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조정기간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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