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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개발이 힘들다면 모아 타운으로 신청!

by 잡학박물관 2022. 6. 28.

공사 인부

서울시에서 최근에 밀어주고 있는 개발 방식입니다. 재개발은 사업의 단위도 너무 크고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금 축소한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최근 21개의 구역이 최종 선정이 되었습니다. 최종 선정이 끝났지만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7월 중 추가 공모를 받기 때문입니다.

 

 

모아 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입니다. 재개발의 경우는 규모가 너무 커서 이해관계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규모를 축소해서 시간적으로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식입니다.

신청 제외 지역

신청 지역 중 한양도성,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환경 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지역들은 최종 심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추후에 신청을 하고 싶은 지역의 대상자라면 내 지역에 문화재가 있는지 먼저 살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중복 신청 가능

최근 공공 재개발도 재개발로 화재를 모았습니다. 도봉구 창동에 경우 공공 재개발과 모아타운 공모에 중복 신청이 된 지역입니다. 그래서 공공 재개발 후보지 선정 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타운으로 요청 시에는 모아타운으로 선정이 가능합니다.

모타 타운에 지금이라도 투자가 가능할까?

이미 선정된 지역에서는 투자가 힘듭니다. 투기방지대책이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2022년 6월 23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되어있습니다. 권리산정 기준일까지 착공신고를 획득하지 못한 토지 등소유자는 현금청산 대상자가 됩니다. 단, 권리산정 기준일까지 착공신고를 획득했을 경우는 모아주택의 조합설립인가 전까지 소유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모아 타운은 서울시에서 지원을 하기 때문에 사업의 기간도 타 사업보다는 빠를 것입니다. 재개발의 사업이 힘든 지역이나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어느 정도 활발히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면 한 번쯤 신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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