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이 작년에 비교하면 하락장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격 적인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매수자도 많이 줄었습니다. 매수자가 줄었다면 가격적인 방어도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저렴한 가격에 매도를 하기보다 2 주택 등 다주택자들의 증여를 통한 거래인 특수거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수자 줄어가고 가격 방어가 힘들어지는 상황
종합부동산세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다주택자 중 일부는 일정 이상의 주택을 처분을 하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매수자도 예전처럼 몰리기보다는 우선 상황을 지켜보는 자세로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 부동산도 주식과 같이 제로섬 게임으로 사고파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쪽 힘이 강하면 올라가고 떨어지고 하는데 현재는 매도자보다 매수자가 더 없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수자가 없다면 가격이 올라갈 힘을 잃어버려 가격은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특수 지역 또는 전통적인 강세 지역은 오름세
5월의 통계치도 보면 전체적인 가격이 파란색으로 하락세입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강세지역인 강남권과 용산 등 특수 지역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서울에서는 용산, 양천구, 영등포, 동작, 서초, 강남구 지역이 가격이 오른 지역입니다. 특히 강남과 서초는 연속 3달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역이 계속 오름세인 것은 현재 몰리고 있는 똘똘한 한 채의 투자 심리가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매매 건수는 줄고 증여 거래는 늘어나
전체적으로 타인 간 일반적인 매매로 소유자가 바뀐 거래는 최근에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가족 간 또는 특수 관계자 간의 증여 거래는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팔기는 싫고 지금은 떨어져도 다시 오르겠지라는 생각으로 증여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통계치로는 특정 지역에서 일반적인 매매 건수보다 증여 건수가 훨씬 많은 지역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으나 한동안은 증여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될 뿐입니다.
증여 거래할 땐 증여세도 계산해봐야
서울에서 아파트를 증여의 생각이 있는 분은 증여세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부부 증여의 거래는 공제액이 그래도 상당하지만 자식 간 증여 시에는 10년 한도 5천만 원이 최대 공제액입니다. 10억 이상 아파트의 취득세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추후에 가격의 오름세가 증여세를 뛰어넘을 정도까지 가지고 있어야지 손해가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과 함께 절세 방안도 생각해서 증여를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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