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확진자가 최근 들어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서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 4차 백신 접종 권고는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이번에는 50대 이상으로 확대 조치가 나와 새롭게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분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지난 3차 백신 접종의 각종 부작용의 소식으로 망설이는 분들도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코로나 4차 백신 접종 대상자 확대
기존에는 60대 이상과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 및 정신건강 증진 시설 입원, 입소, 종사자만 백신 접종 대상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7월 18일부터 일부 대상자가 확대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확대 대상자입니다.
- 50대 전체
-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 감역 취약시설(장애인 및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을 마치고 4개월이 지난 사람
지난 접종 대상자를 포함해서 50대 전체로 확대된 대상자입니다.
코로나 4차 백신 접종률
최근의 코로나 4차 백신 접종률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맞았던 피로감과 함께 거리 두기가 해제되어서 그런지 접종은 갈수록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존 대상자도 20~30% 정도의 접종률 밖에 보이지 않았으나 최근 확대된 대상자에서도 얼마나 접종률이 올라갈지는 미지수입니다.
백신 접종 방법
백신은 기존에 맞았던 백신과 비슷합니다. 화이자 및 모더나 등 예전에 맞았던 백신으로 맞는 것이 좋으며 본인 희망에 따라 다른 백신으로 맞을 수도 있습니다.
- 사전 예약 : 예약은 지금 가능하지만 접종은 8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합니다.
-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 ncvr.kdca.go.kr
- 질병관리청 전화 : 1339
- 당일 접종 방법 : 당일 접종은 해당 의료 기관에 잔여 백신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톡 및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
- 주변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코로나 백신 부작용
우리 주변에서는 부작용이 이런 것이다 하고 정확하게 나온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1차, 2차 때 모두 모더나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조금의 미열 말고는 아무 이상이 없었으나 3차 이후에는 지속적인 근육통이 있었다가 최근에야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지속적인 근육통조차 시기가 맞아서 그런 건지 부작용이라고 마냥 확신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가끔 백신 이후로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오는 것도 있습니다만 부작용만큼은 개개인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코로나 4차 백신 접종이지만 그래서 더 접종률이 낮은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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