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에서 한동안 시끄러웠던 논란거리인 개인정보 강제 동의를 철회 발표를 했습니다. 우선 개인정보 강제 동의에 대한 내용은 한숨 돌린 것 같지만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논란거리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내용의 개인정보 강제 동의에 대한 것은 이제 없던 일이 되었지만 새로운 화젯거리로 메타는 한동안 더 정신이 없을 듯합니다.
동의 철회
강제 동의는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어플을 사용 시 지난 8월 9일까지 동의를 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해서 계정 이용에 제한을 두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그러나 이번 철회로 인하여 동의를 사용하지 않은 사용자도 계정 이용에 제한 두지 않아 기존과 똑같이 어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논란의 개인정보 수집 내용
새로운 논란이 된 내용은 페이스북 외부활동입니다. 이는 페이스북 계정이 연동된 어플 들에 대해서 정보를 받는 내용입니다. 일부 논란이 된 내용은 인터넷도 페이스북 계정과 연결을 되어 있으면 기존에 인터넷에 검색했던 내용들도 모두 남아 있어서 논란이 더 크게 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큰 논란은 계정 연결 후 페이스북 어플을 사용하지 않지 않은 시간대의 정보까지 모두 공유가 되는 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만약 이런 정보 공유를 중단하고 싶은 분은 향후 Facebook 외부 활동을 해제하시면 됩니다.
- 페이스북 어플 → 설정 및 개인정보 → 권한 → Facebook 외부 활동 → 향후 활동 연결 해제 → 외부 활동 해제
- 주의점
- 해제 시 마케팅 관련 연결해둔 활동이 어렵습니다.
- 기존 로그인해서 저장했던 정보들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담당자의 부재
국외 회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정보통신 사업자로 활동을 하고 매출액이 일정액 이상이면 국내에 개인정보 담당의 대리인을 지정해 운영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강제 동의의 논란의 중심에 있을 때 지정된 대리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메타 사건으로 인하여 수면으로 위로 부상한 제도의 부실한 점으로 현 제도를 실효성 있게 다시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론
하나의 문제를 끝내려고 하니 계속해서 새로운 문제가 나오고 있는 메타입니다. 이번 강제 동의 사태로 인하여 마케팅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커뮤니티에서도 계속해서 논란이었습니다. 어느 한 분은 강제 동의로 인하여 페이스북 계정이 중단된다면 페이스북의 마케팅 채널을 운영하지 않겠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갔다면 당연히 페이스북의 매출은 줄어들 것이고 주가 또한 하락을 보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미 어느 정도 떨어진 것도 있지만 우선 더 하락을 할 것을 잠깐은 유보시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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