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개인정보 수집 동의에 관한 내용

메타는 회사명 변경으로 인해서 예전 이름인 페이스북으로 더 유명한 회사입니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도 인수해서 모회사가 같은 회사이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관련된 내용은 하나의 회사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이번 메타 및 인스타그램에서 하나의 화제로 떠오른 주제가 개인정보 수집 동의에 관련해서 강제성을 띄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다른 곳에서도 개인정보 수집을 하고 있는데 왜 하필 메타(페이스북)와 인스타그램만 말이 많을까요?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강제 수집 동의가 철회 되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등 정보 제공 업체 등에 관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하지 않으면 계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메타 개인정보 수집 동의 내용

원래는 7월 말까지 동의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최근 다시 확인해 본 결과 2022년 8월 9일까지로 조금은 연장이 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내용은 8월 9일 이후에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를 해야지만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페이스북의 화면에서 본 내용이지만 같은 회사인 만큼 인스타그램에서도 같은 내용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개인정보처리방침의 내용

개인정보처리 방침은 아마 다른 곳들과 다른 특별한 내용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용은 같지만 다른 곳과 달리 개인정보 수집 동의에 말이 많은 이유가 위에서 본 것처럼 동의를 하지 않을 시 계정을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소비자에게 강제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타 다른 업체의 개인정보 수집은 선택적 동의로 내가 하지 않아도 서비스는 이용을 할 수가 있어서 페이스북이 더욱 말이 많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수집 동의를 왜 이렇게 무리해서 받을까?

이번 개인정보 수집 동의는 메타와 인스타그램의 수익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수익의 가장 큰 부분은 광고이기 때문인데요. 광고는 개인마다 가장 관심도가 높은 것을 광고로 송출해서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즉, 개인 맞춤 광고로 광고 비용 대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없다면 개개인의 관심도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보기 싫은 광고 등 아무 광고나 뜰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광고비 투입 대비 수익성이 낮아지는 결과밖에 없습니다. 이런 결과를 막기 위해서 메타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동의 이후 적용이 되는 회사

적용 제품 리스트

페이스북에서든 인스타그램에서든 둘 중 어느 곳에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하게 되면 공유가 되어 한 곳만 동의를 하면 됩니다. 

• Facebook, Messenguer, Instagram(이하 앱 포함), Facebook Portal, Oculus(페이스북 계정에 연결된 제품만), Shop, Marketplace, Spark AR, meta 비즈니스 도구, Meta Audience Network, NPE Team 앱, Facebook View

해당 제품들은 메타가 모회사라 한 곳만 동의를 하면 됩니다. 즉, 현재 페이스북도 마찬가지지만 인스타에서 검색이나 사람 찾기 또는 많은 광고를 진행했던 분들은 동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메타 및 인스타의 미래는?

개인정보 수집 동의는 예전에는 간단한 동의나 일정 부분은 무단 수집을 해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조금 더 깐깐해지는 추세이며 애플에서 아이폰 사용자에 대해서 무단 수집에 대해 더욱 강화하겠다고 한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최근의 광고도 개인 정보 무단 수집에 관련한 내용도 많이 나왔었습니다. 이런 사태로 인하여 개인에 대한 맞춤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집 동의가 필요했으며 동의를 받지 못하면 광고 수익이 가장 큰 회사들은 매출이 떨어질 것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다른 곳에서는 강제성을 부여해서 수집 동의를 받는 곳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런 시기에 메타의 강제성 부여는 개인정보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탈퇴까지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즉,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떨어져 나갈지는 모르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중 개인정보에 민감한 사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번에 탈퇴하는 사용자가 많을 것 예상이 됩니다.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개인정보 강제 동의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