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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숨은 꽃게탕 맛집 충남서산집 추천!

by 잡학박물관 2022. 8. 8.

강화도에 여러 번 오면서 꽃게탕 먹을 때는 항상 충남서산집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그만큼 국물도 진국으로 맛있는 집입니다. 지금은 숨은 맛집에서는 벗어났지만 대신에 그만큼 주차 자리가 편한 것도 있어요. 오늘 방문은 바닷가에 가기 전에 먼저 점심으로 먹고 동막해수욕장을 들렸었습니다.

 

강화도 꽃게탕 맛집

  • 상호 : 충남서산집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중앙로 1200
  • 문의 : 032-933-8403
  • 브레이크 타임 : 매일 15:00시 ~ 15:30시

 

 

본관

대기-신청대기-신청-완료
웨이팅 신청

처음 들어가면 대기가 많아서 웨이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안에 자리도 많아서 자리는 금방금방 나오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종이 수기 표로 줬는데 지금은 가니깐 카카오톡으로 연동해서 알려주는 게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약 20분 웨이팅 시간이 있는데 입구에 대기석 자리도 넓어서 잠깐 편하게 쉬고 있으면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사장님이 방송으로 번호를 불러줘요. 그리고 여기가 본관이라고 하는데 예전 집에서 이전한 곳입니다. 저는 여기밖에 안 와서 예전 집은 가보지는 않았는데 시설이나 전체적인 게 본관이 왠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

메뉴
메뉴판

인기 메뉴는 당연히 꽃게탕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간장게장 또는 밴댕이 무침으로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 꽃게탕-찜 특 : 100,000원
  • 꽃게탕-찜 대 : 80,000원
  • 꽃게탕-찜 중 : 70,000원
  • 꽃게탕-찜 소 : 60,000원
    • 꽃게찜 소 사이즈 주문 불가
  • 간장게장 1인분 : 30,000원
  • 밴댕이 무침 중 : 40,000원
  • 밴댕이 무침 소 : 30,000원
  • 양념게장 : 70,000원
  • 공기밥 : 1,000원
  • 수제비, 라면사리 : 1,000원
  • 야채 추가 : 2,000원

이번에 갔을 때는 주변에서 꽃게찜은 드신 분을 보질 못했네요. 그래도 인기 메뉴는 꽃게탕이라 꽃게탕을 기본으로 주문하고 추후에 게장 종류나 밴댕이 무침을 더해서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꽃게탕

기본-반찬
기본 반찬

기본 반찬입니다. 콩자반, 콩나물, 순무김치 등 깔끔하게 나오는데 제일 중요한 반찬이 굴젓입니다. 굴젓도 정말 맛있어서 꽃게탕 먹어야 하는데 그전에 굴젓으로 밥 한 공기는 그냥 다 먹을뻔했어요. 그리고 뭇국 같은 국물도 하나 주는데 사실 뭇국은 아닙니다. 약간 제가 먹었을 때는 무로 만든 오이냉국? 같은 맛입니다. 여름이라 시원한 걸로 기본 반찬을 만든 것 같아요.

꽃게탕
꽃게탕

정신없이 먹다가 처음에 사진을 못 찍었어요. 조금 먹다가 찍은 점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고 꽃게탕은 처음에 막 나오자마자 먹으면 와~ 하는 감탄성 안 나옵니다.

조금은 더 끓여서 꽃게에서 국물에 우러나와야 합니다. 국물에 맛이 충분히 날 정도로 조금 더 끓이면 정말 감탄사 나와요. 그 후에 먹으면서 약한 불로 계속 끓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진국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꽃게탕을 소 60,000원짜리로 시켜서 먹었는데 두 명에 어린이 한 명 먹는데도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조금 부족하신 분은 라면사리나 수제비 시켜서 끓여 먹으면 더 좋아요.

뭔가 이 가격에 이 맛은 강화도 바닷가에 와서 먹는데 가성비도 있는 것 같고 맛에 비해 저렴한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추가 구매

담근주
담근주

사장님이 따로 담그는 술인 것 같아요. 보면 말벌주부터 백하수오, 먹도라지 등 신기한 종류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이건 파시는 건 아닌 거 같아요. 한번 맛보고 싶은데....

곡물류-판매-상품장-김치-판매-상품
판매 매대

입구에 있어서 들어갈 때 나올 때 둘 다 눈에 띄는 자리에서 판매되는 상품입니다. 땅콩, 흑보리, 백태, 찹쌀, 서리태 등 곡물 종류하고 냉장고에는 꽃게탕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집된장과 고추장, 순무김치, 된장박이(깻잎)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리굴젓이 안 보여요. 저는 다른 것보다 굴젓 판매하면 사서 가져가고 싶었는데... 아마 굴젓은 빨리 상하기 때문에 판매까지는 안 하나 봅니다.

 

 

떠나며

강화도에서 꽃게탕 하면 정말 충남 서산 집 밖에 생각이 안 납니다. 그만큼 저한텐 찐 맛집입니다. 다른 칼국수나 한정식 맛집들도 있지만 오늘은 꽃게탕이 당겨서 든든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바닷가인 동막해수욕장으로 출발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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