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술집 용용선생 감성 절정 주점

오목교에도 용용선생이 생겼다 해서 이번 모임 장소로 한번 다녀왔어요.

용용선생은 진짜 처음 가봤는데 홍콩 감성이 물씬 풍겨지는 감성 주점이네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1차부터 식사부터 달리기보다는 2차로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목교역 용용선생

시작부터 찍지를 못해서 중간에 잠깐 나와서 찰칵 찍었어요.

용용선생은 겉에부터 홍콩 누아르? 느낌이 물씬 올라오네요.

제가 갔을 때는 대기까지 있었어요. 그래서 내부 찍기가 민망해서 내부는 못 찍었는데 내부는 완전 홍콩 분위기입니다.

제가 나이를... 장국영 시절 느낌도 나고 암튼 완전 핫한 분위기예요. 첨밀밀 생각나네요 갑자기...

우선 용용선생에서 제일 핫한 메뉴 화산마라전골을 시켰어요. 그런데 뭔가 제 입맛은 역시 마라가 잘 안 맞나 봐요.

근데 주변에 다 화산마라전골을 먹고 있어서 안 먹으면 아싸가 될 것 같은 분위기예요.

마라 전골과 함께 고추바삭유림기도 같이 주문했었습니다. 이건 제 입맛에 딱! 그냥 비워버렸어요.

여기에 술이 빠질 수는 없죠.

용용선생에서는 소주로 시작하지 마세요. 연태 고량주를 칵테일로 마셔야 인싸가 됩니다. 소주는 뒷전

한잔 걸치느라 더 시켰는데 다른 건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아무튼 제 입맛에는 마라 자체가 저 하고 안 맞아서 마라 전골 빼고는 다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