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역 맛집 - 표표 마라탕, 마라탕 끝판 왕 점심, 저녘 다 OK
봉천동 지역 중 마라탕 제일 맛집을 알려드립니다. 서울대입구나 낙성대, 신림까지 다른 곳에서 마라탕을 먹어봤지만 표표만한 마라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주로 점심에 먹지만 저녘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상호 : 표표 마라탕
-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룡2길 28-8, 1층
- 전화 : 02-883-2535
- 시간 : 오전 11시 : 30분 ~ 밤 10시:00
- 브레이크 타임 : 오후 03:00 ~ 04:30분
- 매주 화요일 휴무
마라탕의 끝판 왕
다른 곳에서도 종종 마라탕을 먹어보지만 마라탕을 먹을 수만 있다면 제가 먹어본 곳 중 제일 맛있는 곳입니다.
봉천역에 들릴 일이 있다면 한번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봉천역 1번출구에서 200M 정도 밖에 안되는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마라샹궈보다는 마라탕으로 먹고 있습니다. 국물로 찌개처럼 먹는 걸 좋아해서 탕으로 주로 먹고 있어요
다만 샹궈나 탕이나 고기는 선택해서 넣을 수 있습니다.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는 기본적으로 제가 넣을 수 있는 야채 종류나 다른 것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큰 식당에서는 더 많은 종류가 있는 곳도 있지만 표표 마라탕에 있는 정도도 적당한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비엔나 소세지가 마라탕에 푹 담궈진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각종 당면, 소면, 숙주, 양배추, 두부 종류, 어묵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처음에 내가 먹을 것을 채 담아서 넣어 드리면 조리를 할 때 같이 끓여서 줘요.
비엔나 소세지를 제일 좋아해서 가장 많이 보이네요. 두부, 소면, 어묵과 같이 마라탕을 만들었습니다.
다른집 마라탕은 뭔가 한국식으로 만든다고 너무 달고 하는 맛이 나는데 여기는 그냥 얼큰합니다.
저는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단맛 보단 얼큰하고 찐 마라는 잘 못먹는데 뭔가 중화된 느낌이에요.
기본찬은 정말 아무것도 안나와요. 밑반찬은 김치가 없어 더욱 간단합니다. 중국식이 대부분 비슷한가요?
저는 찌개 처럼 먹기 때문에 공기밥 추가해서 국물 떠먹어요.
마라탕을 더 먹을려고 공기밥은 조금 남기는데 사실 공기밥 양도 많아요. 그래서 더 남기는 걸지도...
마라탕은 다른 곳에서 여러번 맛을 봤었지만 여기 만큼 찐 마라탕은 없었던 것 같았어요.
한국식으로 하면서 제 입맛에 맞지는 않았는데 여기 만큼은 어느 누구한테 추천해도 다 맛있다고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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