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역 술집 - 비 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한잔 어때요? 목동역 주전 안주 맛집!
비 오는 날에는 최애 코스는 파전에 막걸리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목동역에 있는 주전에 다녀왔는데 파전은 바삭하고 탕은 얼큰하고 정말 술술술 넘어가는 목동역 술집인 것 같아요.
목동역 주전 / 파전에 막걸리 맛집
- 주소 : 서울 양천구 신정중앙로 86
- 예약 문의 : 02-2065-8085
- 목동역 1번 출구에서 약 3분 거리
목동역 주전
목동역 1번 출구에서 약 3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오늘의 파전집 주전이 나옵니다. 저는 시도 때도 없이 먹고 다녀서 먹은 날은 비가 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도 비가 오는데 저번보다 오늘이 더 땡기네요.
제가 앉은 좌석 하고 내부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전국의 막걸리로 도배를 해 놓았어요.
그리고 각종 민화 같이 전통적인 인테리어로 막걸리를 먹기에는 최고의 분위기죠!
좌석은 개방된 곳도 있지만 그래도 음침한 성격이라 막혀있는 테이블 쪽에서 먹었어요.
저기 각종 선풍기도 보이나요? 에어컨으로 안될 것 같으면 테이블 쪽으로 선풍기 틀어서 가져다주더라고요.
은근슬쩍 가져다주는 서비스. 은근 감동이에요.
목동역 주전의 파전과 막걸리
목동역 주전에서는 메뉴판에서 기본 메뉴보다 막걸리가 제일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만큼 막걸리의 종류도 많고 색다로운 막걸리도 맛볼 수 있죠.
그러나 저는 항상 먹는 종류는 정해져 있답니다.
저는 항상 지평을 먹고 있습니다. 저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 먹고 있습니다.
아무튼 막걸리 종류가 많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데로 골라서 먹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저는 이날 메뉴로는 해물파전과 바지락탕을 먹었어요.
해물파전은 진짜 겉은 바삭바삭해서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바삭함에 막걸리 한잔....
바지락탕은 막걸리 먹다가 혹시나 해서 같이 주문해서 먹었는데
바지락탕도 백 탕에 칼칼함이 아주 장난 아닙니다.
처음에는 간 마늘향이 조금 났는데 계속 끓이면서 바지락 향이 모든 걸 덮어버리더군요.
그러면서 바늘 향은 하나도 없이 정말 얼큰한 바지락 탕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지락탕은 한 번은 확 끓여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같이 비 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는 진리의 코스로
목동역에 약속이 있다면 한 번은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내 돈 내산으로만 플렉스 하고 다녀서 이번 전집은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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