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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물건 중 감전 위협 떨어진 전기 모기채

by 잡학박물관 2022. 7. 21.

집에 요즘 흉흉한 모기도 늘어나고 초파리도 생겼습니다. 손으로 때려 잡기는 너무 힘들어서 전기 모기채를 다이소에서 하나 득템 했습니다. 예전에도 다이소에서 물건을 하나 구입했었는데 전에 상품보다 더 커지고 감전 위협에서 조금은 더 안전해진 것 같아요.

 

 

다이소 전자 모기채

전기-모기채

저는 전기 모기채로 알고 있는데 전자 모기채가 표준어인가요? 상품명은 전기 모기채가 아닌 전자 모기채이네요. 가격은 다이소에서 가장 비싼 금액이라는 5천 원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다이소에서는 5천 원 초과하는 상품은 없다고 합니다.

전기-모기채-상품-앞면전기-모기채-상품-뒷면

예전에도 한번 다이소에서 전기 모기채를 구입했었는데 고장 나서 이번에 새로 하나 더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크기도 더 커져서 잡기가 수월할 것 같습니다. 다만 휘두를 때 무게도 더 무겁겠네요.

 

사용 방법

전기-모기채-실물

집에 가져와서 포장지를 뜯으니 배드민턴 채처럼 생겼네요. 그리고 다이소 전기 모기채 물건은 충전 방식이 아니고 건전지 방식입니다. AA사이즈인 중간 사이즈 건전지가 두 개 들어가야 작동을 합니다. 만약 충전까지 가능한 전기 모기채라면 가격이 5천 원 보다는 더 비싸겠죠?

왼쪽-버튼오른쪽-버튼전기-모기채-활성화-모습

다이소 전자 모기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진에 보이는 버튼 양쪽을 동시에 눌러야 합니다. 하나만 눌러서 잡을 수 있는 건 편하긴 한데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감전될까 봐 하는 조마조마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불편하지만 양쪽을 누르면 빨간불이 들어오고 그때 잡을 수 있습니다. 

실 사용 후기

양쪽을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면 확실히 가성비 물건입니다. 그래도 그런 불편함 때문에 감전에 위협이 조금이나마 낮아졌다고 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모기보다 이상하게 초파리가 너무 많이 늘었어요. 그래서 저는 전기 모기채를 전기 파리채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기 파리채로 사용해도 가성비 갑입니다. 아무튼 전기 모기채를 파리채로 사용하는 건 사용자 입장이고 가성비 최고는 역시 다이소입니다. 모기 때문에 피해를 많이 본다면 다이소 전기 모기채 추천드립니다. 손으로 잡는 것보다 도구를 활용을 확실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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